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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7
안녕하세요 군산 명작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손, 발에 발생하는 습진 질환의 일종인 한포진에 대한 정보와 저의 한포진을 직접 치료한 경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토피나 지루성 피부염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지만
한포진이라는 질환은 생소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르신들은 한포진을 수부 백선이라고도 하는 무좀과 종종 혼동하시기도 하는데요,
한포진은 피부에 작은 물집, 기포들이 올라오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대부분 손이나 발에 많이 발생하며, 발에 생기는 경우에 특히 무좀과 유사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한포진은 일반 습진에 비해 증상이 심하고 재발이 잘 되는 특성이 있으며, 원인 또한 명확하지 않아서 조기 치료가 어려운 경향이 있습니다.
저 또한 6-7년 전에 고무장갑을 착용을 안 하고 설거지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처음 한포진이 발생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됐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음식을 가려먹지 않으면 다시 손에 수포가 올라오고 가려워지는 증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손가락 측면에만 수포가 올라오고 가려움증이 생겼었지만, 자꾸 긁어서 수포가 터지게 되면서 점점 옆으로 번져나가게 되었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 발랐을 때는 증상이 급격하게 좋아졌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환부가 점점 더 넓은 부위로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면서 처음에는 우측 손가락 측면에만 있던 증상들이 양 손바닥 전체까지 퍼지게 되었죠.
특히 술이나 매운 음식, 초콜릿과 아이스크림, 과자와 같은 단 음식을 먹으면 그날 밤은 자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손을 긁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더 이상은 방치할 수 없어서 스스로 치료를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우선 한포진을 비롯한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등의 만성 피부 질환들은 피부 증상은 다양하지만 결국 피부의 면역 체계가 흔들리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생활 습관과 함께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인체 내부의 독소를 해독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염증이 몸 안에 쌓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포진과 같은 수포가 발생하는 습진 질환 치료의 첫 번째는 식습관 개선입니다.
손이나 발에 한포진이 발생했어도 24시간 내내 가렵지는 않습니다.
때때로 가려움이 극심해지는 것이죠.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조건을 살펴보면 피부조직에 면역세포를 흥분시키는 물질이 들어왔을 때이며,
이러한 물질들은 대체로 위장관 경로를 따라 들어오게 됩니다.
특히 단 음식은 장내의 미생물이 좋아하는 먹이로, 독소 분비를 유발하거나 그 자체가 항원이 되어
독소나 항원이 혈액을 통해 피부에 이르게 되면 염증, 면역 반응을 일으켜 수포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혈관을 확장시키는 매운 음식도 줄이거나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장 좋은 것은 하루에 먹은 식단표를 작성하고 손의 상태나 가려움증을 같이 기입하여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증상이 악화가 되는지 체크해 보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밀가루, 단 음식(과일, 주스, 과자, 사탕 등), 매운 음식, 인스턴트 음식을 줄여야 합니다.
한포진 치료의 두 번째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한약 복용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지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식습관 개선과 함께 자율신경계, 면역계를 조절해 주는 약재가 포함된 처방을 같이 복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 또한 식습관 개선으로 가려움증은 줄었지만 피부 장벽의 회복이 느려서 각질이 지속적으로 탈락되는 상태가 유지되었으며, 각질이 계속 떨어지다 보니 손바닥과 손가락 피부가 점점 얇아지고 민감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보음, 보혈 작용이 있는 처방과 함께 황금이라는 장 개선 환약을 약 세 달간 복용한 결과 각질 탈락이 멈추고 새살이 차올라 손바닥이 맨들맨들한 상태로 돌아왔으며, 현재는 음식을 가려먹지 않을 때만 약간의 가려움이 있고 각질은 거의 없어진 상태입니다.
만성 피로, 기력 저하가 심한 사람들은 황기, 인삼, 백출 등 소화기 개선과 신진대사 증진을 도와주는 처방을,
스트레스가 심하고 불면, 두근거림, 짜증이 심한 사람들은 향부자, 시호, 복령 등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주는 처방을,
장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작약, 대황, 망초와 같이 장 독소를 배출시켜줄 수 있는 처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한약의 복용이 힘든 환자분들의 경우에는 복용이 간편하지만 한약만큼 효과가 뛰어난 캡슐제나 환제를 권유 드리기도 합니다.
엔오장, 황금이라는 제품 모두 장의 면역과 대변을 정상화하는 효과가 있어 장의 상태가 만성적으로 좋지가 않거나 변비 혹은 설사가 있는 환자분들에게는 피부와 장의 상태를 동시에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포진 치료의 세 번째는 적절한 외용제 사용입니다.
한포진 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피부 질환을 오래 앓고 계신 환자분들은 대체로 보습제를 과하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포진도 수포가 생기고 나서 가려움으로 인해 긁고 나면 각질이 탈락하고 손이 건조해지게 되는데
이때 무작정 보습제를 바르고 나면 각질층 아래의 진피층에 보습제의 온갖 화학성분이 흡수가 되어
오히려 면역반응을 일으켜 증상의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말이 보습제이지만 사실 20여 가지 이상의 화학 성분이 집합되어 있는 화학 물질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 반응을 최소화하면서 손, 발의 불편감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데
군산 명작한의원에서는 산화질소를 함유한 외용제를 처방해 드리고 있습니다.
건조감이 심할 때는 엔오오일을, 만성적으로 민감하고 태선화 되어 있을 때는 엔오젤을 처방하여 바르도록 하고 있으며, 실제로 제가 지속적으로 써봤기 때문에 다른 보습 제품들보다는 면역 반응이 적고 건조감을 줄이는데 큰 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한포진에 대한 한방 치료 방법과 제 개인적인 한포진 치료 경험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한포진이라는 질환은 만성적으로 이환되기가 쉽고 재발이 잘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상시의 생활 습관, 식습관과 같은 관리가 중요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군산 명작한의원에서는 원장 개인의 경험과 환자분들의 치료를 토대로 한포진 치료에 필요한
개개인 맞춤 한약과 외용제, 장 개선 제품들을 구비해 놓고 있기 때문에
한포진으로 오래 고생하셨거나 한포진이 의심된다면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문의 : 063 - 465 -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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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계: 식욕부진, 위부불쾌감, 구역, 구토, 설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