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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9
안녕하세요 명작한의원입니다.
오늘은 뒤꿈치 뒤쪽에 통증을 야기하는 아킬레스건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킬레스건이라고 하는 부위는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평상시에는 이 구조물에 대해서 의식하지 않고 걷지만,
문제가 생기면 걸을 때마다 불편감을 많이 호소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아킬레스건은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원위부가 합쳐져서 종골에 부착하는 구조물이며, 이곳에 발생한 염증 질환을 아킬레스 건염 혹은 건병증이라고도 합니다.
빨갛게 붓고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아킬레스건염이라고 할 수 있지만
조직 검사에서 염증세포의 침윤이나 염증 매개 물질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최근에는 건염보다는 건병증이라고 부르는 추세입니다.
아킬레스건은 강한 힘이 집중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강한 힘줄이지만
마찰을 줄여주는 활액막이 없어서 마찰에 의한 손상이 잘 일어나기도 합니다.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면 증상이 종골의 부착부와 종골 부착부에서 2~6cm 부위에서 호발하게 됩니다.
뒤꿈치 부착부와 그 위쪽의 통증이나 열감, 부종 등의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나며,
활동 시 통증이 악화되고 종아리 근육이 자주 굳고 아프거나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과 비슷하게 아침에 첫 발을 내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활동을 하면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휴식하면 통증을 줄어들지만 오래 진행되면 휴식 시에도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발목을 발등 쪽으로 굽히는 족배굴곡 동작을 하면 아킬레스건이 늘어나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보행 이상으로 인해 무릎, 고관절, 허리에도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을 확인하는 방법은 환자가 아킬레스건 부위에서 열감이나 부종, 통증을 호소하거나,
톰슨 검사(Thompson Test)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엎드린 상태에서 발을 침대 밖으로 나오게 한 후 환자의 종아리 근육을 손으로 집어올리거나 압박할 때
정상인 경우에는 환자의 발이 약간 족저굴곡이 되는데,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경우에는 발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의 원인을 살펴보면
아킬레스건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자극
순간적인 강한 자극
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등산을 너무 과도하게 하거나, 불편한 신발을 신고 장시간 걷는 경우
혹은 축구를 하면서 급격하게 방향 전환을 하다가 '뚝'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에 아킬레스에 파열이 생겨 염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평발을 가진 분들 또한 발의 아치가 무너지면서 아킬레스건, 종아리 쪽에 과부하가 생겨서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의원에서의 아킬레스건염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침 치료
종아리 근육인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딱딱하게 긴장되고 뭉쳐있는 경우에 아킬레스건을 잡아당겨서 종골 부착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복근과 가자미근을 풀어주는 침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아킬레스건 주위에 자침하여 혈류순환을 증가시키고 진통 효과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2. 약침치료
아킬레스건의 손상된 조직과 염증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3. 한약치료
급성기에는 염증과 부종, 통증을 줄여주는 소염 진통 효과가 있는 구미강활탕 등의 한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건병증에는 혈을 보충하고 근육과 건을 강화하는 한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했다면 우선 집에서는 종아리 근육을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뭉쳐있는 비복근과 가자미근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면 아킬레스건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일 수 있어서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초기에 염증이 발생한다면 1~3일 정도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열감과 부종이 많이 가라앉았는데 통증이 남아있다면 온찜질을 바꿔서 회복을 시켜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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